모스크바, 고급 주택 가격 세계 TOP-5 진입
- 모스크바가 고급 주택 가격 기준으로 세계 TOP-5에 진입한 것으로 드러남
- '인터마크 시티 부동산'사 조사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결과 기준으로 모스크바가 프리미엄 부동산 부문에서
평방미터당 가격 수준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는 3년만에 해당 부문에서 인상적인 도약을 이루며 18위에서 상승하여 런던, 파리, 상하이 등 전통적으로
물가가 비싼 대도시들을 추월한 것으로 알려짐
- 올해 3월, 모스크바의 고급 신축 건물의 평방미터당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00만 루블 (2만 달러)을 초과하였음
- 런던과 상하이의 고급 신축 건물의 평방미터당 평균 가격은 약 19,700달러이며, 파리의 고급 신축 건물의 평방미터당
평균 가격은 18,600달러임
- 고급 주택 가격 면에서 모스크바는 제네바, 뉴욕, 홍콩, 모나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작년 한 해 동안 모스크바 고급 주택 부문의 매물 가격은 38% 상승했으며, 고급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전년 대비 46%의
비율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건설 개발업체들은 급증하고 있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프로젝트 비용에 할부 비용을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인터마크 시티 부동산'의 CEO인 드미트리 칼린이 강조한 바와 같이, 이러한 금융 상품을 사용하는 것은 외국 부동산
시장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관행인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엘리트 계층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가 대량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스크바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부동산 시장 중 하나이며, 해외와 유사한 금융 메커니즘이
모스크바에서 작동하기 시작하면 가격은 빠르게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힘
- 블룸버그지가 이전에 보도한 바와 같이, 모스크바의 고급 주택에 대한 수요는 제재로 인해 해외에서 돈을 쓸 기회가 줄어
든 부유한 러시아인들의 투자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한 이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금을 보호하려는 욕구가 부동산에
대한 요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4/28/moskva-voshla-v-top-5-gorodov-mira-po-tsenam-na-elitnoe-zhile-a16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