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단과대학, 이란 유학생수 급증
- 러시아 단과대학들에서 이란 학생들의 수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연방 교육과학부에 따르면, 러시아 단과대학에 재학 중인 이란 유학생의 수는 2년 동안 42%나 증가해
9,210명에 딜한 것으로 밝혀짐
- 2023년에는 6,500명의 이란 유학생이 러시아 단과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남
- 대부분의 이란 유학생들은 서방 국가에서 학생 비자를 받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러시아로 유학을 와서
의과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이들 유학생들 중에서 상당수가 러시아어를 전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양학 연구소 산하의 중동 및 근동 연구센터의 수석 연구원인 엘레나 두나예바가 이란에서는
중급 의료 인력이 50%나 부족한 상황이라고 베도모스티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힘
- 이런 상황에서 2024년 러시아에서 유학하는 이란 유학생의 절반 정도가 의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의 주요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베도모스티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러시아 대학에 입학하는 이란
유학생들이 러시아어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시험 기간에 온라인 번역기나 러시아어를 아는 이란 급우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힘
- 해당 학생에 따르면, 이란 유학생들은 러시아 학생들과 같은 그룹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그들의 수는 그룹 전체 학생
수의 3분의 1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 또다른 학생은 베도모스티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대학에서 대부분의 이란 유학생들은 러시아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수업 중에는 모국어인 페르시아어로만 서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힘
- 의과 대학을 소유하고 있는 러시아 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부서의 직원도 해당 정보가 사실이라고 확인해줌
- 이란 유학생들이 실제적으로는 러시아어를 전혀 구사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입학 서류 중 언어 능력을 보여주는
서류에는 러시아 언어 수준이 B1과 B2 수준을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란 유학생들이 입학 절차에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고학년 학생이나 성인을 동행시키고 있으며, 이들의 도움을 받아
입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로모노소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기초 의학부의 한 러시아 학생은 이란 유학생들이 영어도 잘 구사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어를 배우려고 하는 학생들도 거의 없다고 밝힘
https://www.moscowtimes.ru/2025/05/05/uorren-baffet-pokidaet-berkshire-gendirektorom-s-2026g-budet-greg-abel-cnbc-a16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