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들, 소비자 대출 10% 연체
- 러시아 국민들이 소비자 대출의 10% 이상을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국민들이 신용 호황기에 대출받은 부채를 갚는데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대출 연체 비중은 모든 부문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무담보 소비자 대출에 대한 연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융안정성 검토 보고서에서 90일 이상 연체된 대출의 비중이 지난 6개월 동안 2.7% 포인트
(pp) 증가하여 4월 1일 기준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의 10.5%에 달했다고 밝힘
-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대출 포트폴리오 총액은 13조 9천억 루블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 국민들이
소비자 대출에서 거의 1조 5천억 루블의 상환을 연체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중앙은행은 소비자 대출 연체가 늘어난 요인으로 금리가 상승했던 2023년 하반기 이후 신규 대출 감소와
기존 대출 만기의 도래를 꼽음
-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러한 상황에서 대출이 절실히 필요한 고위험 대출자들의 대출 신청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해당 대출자들은 이자 부담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밝힘
- 30일 이상 연체된 대출의 비중이 대출 만기 3개월째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1분기 말 연체 대출 비중이 2.8%에 달했는데, 해당 수치는 전년 대비 1.1% 포인트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짐
- 부실 대출 증가가 러시아 중앙은행의 내부 정책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중앙은행이 부채 부담이 높은 사람들에 대한 은행 대출을 지속적으로 제한하고 있어서 이로 인해 많은
러시아 국민들이 더 이상 부채를 재조정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은행들이 부채 부담이 높은 차용자들에게 신규 대출을 거부하면서 연체율 증가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많은 대출 차용자들이 기존에 받은 대출금을 상황하기 위해 신규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5/29/dokhodnost-gosdolga-evrozony-rastet-posle-resheniya-torgovogo-suda-ssha-a164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