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방 예산 적자 폭증
- 러시아연방 재무부는 러시아연방 예산 적자가 1년 만에 5배나 늘었다고 공표하면서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함
- 군사비 지출 확대는 끝났지만 예산 적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재무부는 5월에만 1,680억 루블을 추가 지출하였으며, 지난 5개월 동안 3조4,000억 루블 (GDP의 1.5%)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금액은 1년 전보다 거의 5배나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짐
- 재무부는 올해 3조8천억 루블 (GDP의 1.7%)에 달하는 지출안을 국가 두마 (하원)에 제출했으며, 해당 지출안은
하원에서 2차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짐
- 당초 재무부는 1조2천억 루블 (GDP의 0.5%)의 적자 지출안으로 예산 균형을 맞출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 5월 연방 예산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것으로 드러남
- 부진한 이유는 세수 증가세의 둔화와 연초에 증가했던 지출의 둔화 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 경제학자인 예고르 수신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연방 적자 규모는 GDP의 약 1%로 계획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짐
- MMI 분석가들은 연방 예산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자의 규모를 6-7조 루블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 낮은 유가와 루블화 강세가 예산 적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환율은 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석유 및 가스 예산 수입은 5월 달 기준으로 최저치인 5,130억 루블에
그친 상황임
- 지난 5개월 동안 연방 예산 수입은 4조2,400억 루블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4%나 감소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6/10/rekordnoe-kolichestvo-rossiyan-poluchili-pasporta-germanii-a16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