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키이우 소재 미국 최대 항공우주 기업 사무실 의도적 공습
- 러시아가 키이우에 있는 미국 최대 항공우주 기업 사무실을 의도적으로 표적을 삼아 공습한 것으로 드러남
- 6월 10일 밤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 당시, 러시아 군이 미국 최대 항공우주 기술 제조업체인 보잉사
사무실 건물을 고의로 공격한 것으로 드러남
- 파이낸셜 타이스지는 우크라이나 관리들과 보잉사 직원 6명과 인터뷰 자료와 공격 현장 사진을 분석하여 이같이
보도함
-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미국 기업에 대한 공격이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부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모스크바의 정책에 대해 실망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바 있었음
- 파이낸셜 타임스지에 따르면, 이번 러시아 공습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방위 및 항공우주 분야와 관련된 서방
기업들을 우선 공격 대상으로 지정하고 확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안드레이 시비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파이낸셜 타임스지에 보낸 논평에서 이번 공격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의 평화 노력을 무시하는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비난하고 나섬
- 시비가 장관은 미국 기업에 대한 공습이 우크라이나와 유럽 전체의 안보 확보에 대한 워싱턴 당국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이유라고 밝힘
-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서방 관리들이 이전에 유럽 내 미국과 EU 목표물에 대한 러시아의 사보타주 및 체제 전복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었다는 사실을 보도함
-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인도적 지원 공급과 무기 생산 및 물류와 관련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공격이 점차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 미국의 보잉 기업은 우크라이나 국영 항공기 제조업체인 안토노프사와 적극적으로 협력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 2024년 양측은 방위 산업 공동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바 있음
- 파이낸셜 타임스지에 따르면, 보잉 사무실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 산업 인프라에 대한 러시아의 광범위한 공격
작전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6/15/ft-rossiya-tselenapravlenno-udarila-po-ofisu-krupneishei-aerokosmicheskoi-kompanii-ssha-v-kieve-a16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