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격 후 러시아 국민들 대규모 드론 공격 보험 가입 급증
- 러시아에서 드론 공격에 대비한 주택 보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남
- 코메르산트 (Kommersant)지의 보도에 따르면, 소가즈 (Sogaz), 레소-가란티야 (RESO-Garantiya), 로스고스트라흐
(Rosgosstrakh), 르네상스 보험, 소콤뱅크 보험, 제타 보험사들이 연초 이후 관련 보험 신청 건수가 증가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드러남
- 레소-가란티야 (RESO-Garantiya) 부사장인 이고르 이바노프에 따르면, 현재 개인 재산 보험 4건 중 1건은 드론 공격
위험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소콤뱅크 보험은 고객 3명 중 1명이 드론 공격 시 보상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힘
-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객관적인 현실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짐
- 제타 보험의 기업 보험 부문 이사인 안드레이 트베르스코이는 주거용 건물에 드론이 추락하고 그 잔해로 인해 파손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힘
- 금융 전문가인 안드레이 바르코타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국경 지역에서는 수십만 건, 외딴 지역에서는 수만 건에 달하는
드론 보험 신청 건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됨
- 바르코타 금융 전문가는 드론 보험 시장이 2025년에 몇 배로 성장했으며, 해당 시장 규모는 현재 250억에서 400억 루블에
달한다고 밝힘
- 또한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개인 재산 보험 규모는 579억 루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알파스트라흫바니의 개인 재산보험 부서장인 데니스 티토프는 드론 추락 사고와 그 잔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보상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주택 재산 보험 프로그램에 이미 포함되어 있으나, 드론 추락 사고가 테러 행위로 간주될 경우
보상 프로그램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힘
- 드이루에 로펌의 로만 볼코모로프에 따르면, 해당 경우에 대한 별도의 테러 또는 사보타주 보험 가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9/22/rossiyane-nachali-massovo-oformlyat-strahovki-ot-udarov-bespilotnikov-a175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