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고로드 주, 미사일 공격으로 도시 전체 정전, 온수 차단
- 9월 28일 저녁, 우크라이나 군이 벨고로드 주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으며, 해당 공격으로 벨고로드 주에 광범위한
정전 및 온수가 차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벨고로드 주 주지사인 바체슬라프 글라드코프가 밝힘
-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군이 사회 기반 시설을 공격했으며,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힘
- 글라드코프 주지사에 따르면, 해당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짐
- 글라드코프 주지사에 따르면, 복구 작업이 밤새도록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일부 주민들이 여전히 정전과
온수가 차단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지역 당국이 아직 피해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오까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함
- 지역 신문인 페펠 (Pepel)에 따르면, 포격 중 미사일 한발이 벨고로드 화력 발전소 (TPP)를 타격한 것으로 알려짐
- 화력 발전소 이외에도 루치 변전소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벨고로드 주 이외에도 스타리오스콜, 세베키노 및 이 지역의 다른 도시들도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아 부분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 우크라이나 OSINT 채널인 드니프로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하이마스 다연장 로켓 시스템에서 발사된 GMLRS 미사일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짐
- 이에 앞서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바 있음
-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500대 이상의 공격용 드론과 킨잘 미사일을 포함하여 40여 발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대한 공습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공습은 주거용 건물, 사회 기반 시설들을 강타한 것으로 드러남
- 키이우 공습으로 12세 소녀를 포함하여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공습으로 러시아 전역에서 4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짐
- 9월 28일 밤 우크라이나에 가해진 공습은 최근 이루어진 공습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습인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9/29/v-belgorode-posle-raketnogo-udara-propali-svet-i-goryachaya-voda-a17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