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프롬, '시베리아의 힘 2' 프로젝트 착수
- 파이낸셜 타임스 (FT)에 따르면, 가스프롬 (Gazprom)이 '시베리아의 힘 2, Power of Sberia 2)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 문서 작성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남
- 가스프롬의 회장인 알렉세이 밀러는 해당 프로젝트를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라고
밝힘
- 전문가들의 추산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서는 30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그 중
최소 10억 달러가 해당 프로젝트 개발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현재 해당 프로젝트 건설에 대해 공개적으로 합의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아직 가스 가격에 대해서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 초 중국을 방문한 당시, 밀러 회장은 양측이 '시베리아의 힘 2'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고 밝힘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러 회장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태임
- 밀러 회장이 밝힌 내용은 러시아 언론에만 전달되어 보도되었지만, 중국 관영 언론은 이 합의에 대해 거의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후 가스프롬의 엔지니어들이 해당 프로젝트의 기술 사양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카네기 베를린 러시아-유라시아 연구 센터의 세르게이 바쿨렌코 신엄 연구원은 파이낸션 타임스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엔지니어들이 '수백 권'에 달하는 기술 문서를 준비하는 예비 설계 작업에 참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 바쿨렌코 선임 연구원에 따르면, 예비 설계 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해당 프로젝트 전체 비용의 5%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 러시아 에너지 부문의 한 고위 관리자는 해당 비용이 최대 10%에 달할 수도 있다고 밝힘
- 해당 관리자는 자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투자가 안전하다는 절대적인 확신이 없다면 이러한 지출은 불가능한
일일 것이라고 밝힘
- 한 에너지 컨설턴트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중국이 궁극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컨설턴트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에 공급되는 가스 비용이 가장 저렴한 가스가 될 것이라고 밝힘
- 해당 컨설턴트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저렴한 가스가 공급됨으로 중국에 상당한 이익이 될 것이나 해당 프로젝트
건설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가스프롬은 큰 손실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힘
https://gumulvdaxygzpegz.j555nbk2z9yz.quest/2025/11/17/maduro-mozhet-sbezhat-v-rossiyu-vsled-za-asadom-i-yanukovichem-a1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