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속에서 선방 중
- 러시아 경제가 위기 상황에 잘 준비되어 있다고 전문가들이 밝힘
- 블룸버그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여 RBK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는 다른 주요
신흥시장보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가운데서도 잘 견디며 선방중에 있음
- "르네상스 캐피탈" 러시아 및 CIS 지역 담당 경제학자인 소피아 도네쯔는 추가적인 충격없이 올해에도
러시아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예상함
- 그녀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는 위기 상황에 대처할 만큼 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그 이유로
낮은 물가 상승률 및 실업률과 은행 부문의 안정성 및 높은 재정 준비금 수준을 꼽음
- "르네상스 캐피탈"은 올해 러시아 GDP가 3.3% 감소한 후 내년에는 3.8%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 한편, 러시아 GDP 성장률은 4.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워싱턴 국제금융연구소 (Institute of Internatioal Finance) 부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엘리나 르바코바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형 기간 동안 대러 경제제재로 인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됨
(2014년 부과된 대러 경제제재로 인해 해외 자본 흐름에 러시아 경제가 덜 의존적이 되었음)
- 그녀는 다른 국가들에서 중소 기업 및 서비스 분야 기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나 러시아 경제에서 이들
비중이 낮아 위기 상황에서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힘
- 한편, 전문가들은 이전에 연방 재정의 부족으로 러시아 경제가 1998년에 겪었던 위기 상황을 다시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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