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이 있는 모스크바 시민 지하철 탈 수 없어..
- 고열이 있는 모스크바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허가가 중지될 예정임
- 해당 시민들은 모스크바 지하철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 중앙환승철도 (Moscow Central Diameters, MCD)
의 이용도 불가능하게 될 예정임
- 모스크바 대중교통국이 밝힌 바에 따르면, 모든 지하철역 및 MCD의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임
-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고열이 있는 모스크바 시민이 발견되는 경우, 그 시민은 대중교통 (지하철 및 MCD)을
이용할 수 없으며, 의사를 찾거나 구급차를 부르도록 할 것이라고 해당 부서가 밝히고 있음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체온은 37.5도를 넘지 않아야 하며, 이를 넘어서는 경우에 열화상 카메라에서
신호가 울리게 되어 있음
- 필요한 경우,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및 자동차 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들에 대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해당 부서가 밝힘
- 앞서 세르게이 쇼바닌 모스크바 시장은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적인 제한 조치
도입에 대한 가능성을 평가한 바 있음
- 그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적인 제한 조치는 필요없으나 이미 취해진 조치를
준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쇼바닌 시장은 65세 이상의 시민들과 만성질환자들은 집에서 머물고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원격 근무를 하고
일부 학생들은 원격 수업을 진행하도록 지시하였음
- 또한 COVID-19 발병률 증가와 관련하여 회사 직원들의 30%는 의무적으로 재택 근무를 하고 이와 관련된 정보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지시하였음
- 쇼바닌 시장은 또한 대중 교통 이용시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나 완전한 이동 제한이나 통금 시간 부과는
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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