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심상치 않다...
- 러시아 보건부가 COVID-19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부 차관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짐
- 상트-페테르부르크 코로나바이르스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해 조직적, 방법론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 지원을 위해 보건부 차관과
관리들이 이 도시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짐
- 이거리 까그라마냔 보건부 차관과 악산나 구세예바 차관보가 11월 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으며, 이들은 해당 지역 당국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전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9월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함
- 9월 27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확진자 수는 227명이었으나, 11월 4일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섬
- 11월 7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확진자 수는 1,331명으로 코로나바이르스
판데믹이 시작된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함
-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는 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
- 알렉산드르 베글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지난 11월 3일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은 위중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음
- 그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COVID-19 환자용 침상의 80%가 이미 채워진 상황인 것으로 알려짐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몇가지 제한 조치가 취해졌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야간 업소 영업 금지, 70명 이상 실내 행사 금지, 푸드-코트 폐쇄 등이 있음
- 20명 이하의 하객이 모인 결혼식은 허가되고 있는 상황임
- 다른 지역이나 나라로의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권고하는 상황임
https://www.rbc.ru/society/08/11/2020/5fa7b4689a79474b59559188?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