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감소로 빵 소비 늘어..
- 소득 감소로 인해 러시아 시민들의 빵 구매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빵 판매가 5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소득 감소에 직접 기인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 소득이 8.4% 감소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치
인 것으로 알려짐
- BusinesStat 분석회사의 전망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빵 판매량은 6만톤 이상이 증가하여
79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러시아 베이커리 연합은 5년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 빵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힘
- 베이커리 및 과자류 길드는 빵 판매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빵 판매액도 증가했다고 밝힘
- 이들 길드의 추정에 따르면, 1-9월 빵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여 5,527억 루블에 달한
것으로 드러남
-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위기 상황에 따른 소득 감소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우선순위가 변경되어
소비자들이 영양가가 풍부한 제품들을 더 많이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알렉세이 랴린 베이커리 연합
회장이 밝힘
-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러시아인들의 실소득은 8.4% 감소하여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3분기에서는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빵 퍈매 성장 추세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현상이며, 경제 위기시에 가장 저렴한 제품 중
하나인 빵 판매가 항상 증가세를 보였다고 "Rusprodsoyuz" 이사인 드미뜨리 보스트리코프가 밝힘
- "Romir" 리서치 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러시아인들의 식료품 구매에 대한 지출이 전체 지출의 46%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드러남
- 고등경제대학교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따른 경제 위기로 6.1%의 중산층 노동자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