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시 금주 필요치 않다는 반론 제기돼..
- "Sputnik V" 백신 개발자가 백신 예방 접종시 전면적인 금주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백신 개발자인 긴쯔부르크는 백신 예방 접종기간 동안 전면적인 금주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고 밝힘
- 그러나 신체가 면역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음주를 제한하는 것은 필요하며, 이는 예방 접종 중에 권장되는
표준이라고 긴쯔부르크가 추가적으로 밝힘
- 긴쯔부르크에 따르면, 예방 접종시 음주가 가능하나 과하게 음주를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알려짐
- 알렉산드르 긴쯔부르크는 러시아 보건부 부속 N.F 가말레이 역학 및 미생물학 국립 연구 센타의 소장이자
"Sputnik V"의 개발자임
- 긴쯔부르크 소장은 백신 예방 접종시 전면적인 금주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신체가 COVID-19 감염에 대한
자체 면역력을 형성할 때까지 음주를 절제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라고 밝힘
- 긴쯔부르크 소장은 예방 접종시 음주를 절제하는 것은 "Sputnik V" 백신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백신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밝힘
- 긴쯔부르크 소장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면역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이로 인해 예방 접종의 효과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힘
- 긴쯔부르크는 또한 COVID-19에 대한 면역력이 형성되는 42일 동안에는 면역 체계를 억제하는 약물의 복용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힘
- 백신 예방 접종시 전면적인 금주가 필요치 않다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긴쯔부르크 소장은 매번 백신 예방 접종 후 3일 동안은
알코올을 섭취하지 말도록 권면하는 입장을 밝힘
- 앞서 따찌아나 골리코바 부총리는 COVID-19 백신 예방 접종 전체 기간 동안 금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 로스파트레브나드조르 청장인 안나 포포바도 골리코바 총리와 동일한 견해를 밝힌 바 있음
- 많은 전문가들은 백신 예방 접종 중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바이러스 학자인 알렉세이 아그라노프스키는 면역력이 형성되고 있으면 금주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음
- 그러나 기분을 북돋아 주기 위해 샴페인을 마시는 것은 백신 예방 접종 후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의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https://www.rbc.ru/society/09/12/2020/5fd066879a7947249132cf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