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트-페테르부르크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가 모스크바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남

 - 12월 말과 비교하여 모스크바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는 2배 이상 감소한 반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는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된 이후 처음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가 모스크바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를 넘어섬

 - 이 같은 사실은 질병본부가 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발표함

 - 1월 4일 기준으로 모스크바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는 3,591명을 기록한 반면에 상트-페테르부르크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는 3,657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모스크바의 COVID-19 일일 확진자의 수인 3,591명은 10월 8일 (당시 3,323건을 기록함) 이후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의 COVID-19 일일 최대 확진자의 수는 12월 24일의 8,203명이었음

 -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는 11월 한달 동안 꾸준하게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11월 이후 12월에는 다소 안정세를 나타내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COVID-19 일일 확진자 수는 3.700여 명를 기록하였음

 -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를 억제하고자 추가적인 제한 조치로 신년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2월 25에서 29일까지 요식업체들의 영업시간을 19:00까지로 제한한 바 있음

 - 이에 더하여, 해당 시 당국은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바, 카페, 레스토랑은 전면적으로 영업을 금하는 조치를 취하였음

 - 새해를 맞아 예브게니 엘린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지사는 신년 연휴가 끝난 직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COVID-19 3차 유행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희망을 피력한 바 있음

 - 엘린 부지사는 연휴 기간 동안 상트-페테르부르크의 COVID-19로 인한 입원 건수가 30% 감소했다고 밝힘

 - 현재 COVID-19 누적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하면,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음

 -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 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7,000명을 기록하고 있음

https://www.rbc.ru/society/04/01/2021/5ff2d5549a794701d62c90b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