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가격 두배로 폭등

 - 러시아의 꽃 가격이 2배로 폭등한 것으로 알려짐

 - 꽃 공급업자의 말을 인용하여 "Izvestiya"지는 1년 동안 러시아의 꽃 가격이

   2배로 폭등했다고 보도함

 - 3월 3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꽃 가격은 추가적으로 20~30%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

 - 꽃 가격이 이처럼 폭등한 요인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운송 비용 증가 및 추운

   겨울이 꼽히고 있음

 - Starlight사에 따르면, 꽃 가격은 꽃 공급업자-국가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100%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작년에 장미 한송이의 가격이 80루블이었다면 현재 장미 한송이의 가격은 150루블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네덜란드에서 유입되는 공급되는 튜립의 경우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됨

 - Starlight사의 대변인은 러시아 꽃 가격도 인상되고 있는데, 이는 러시아의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온실 난방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이 비용은 곧바로 꽃 가격에 반영된다고 밝힘

 - 꽃 판매업자들은 2월 중순부터 꽃을 배송하는 화물 트럭이 벨라루스 세관에 묶여 있던 것도

   문제라고 밝힘

 - 반면에 연방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꽃 배송과 관련된 지연은 없으며, 꽃이 부족하다는 정보는

   옳은 정보가 아닌 것으로 드러남

 - 연방관세청 자료는 오히려 꽃 배송과 관련된 화물 배송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줌

 - 한편, 꽃 판매업자들은 현재 꽃 판매가 전혀 수익성이 없다라고 밝히고 있음

 - Starlight사는 고객이 꽃 다발을 사는데 소비할 여력의 돈이 없고 직원들이 80%나 줄었다고 밝힘

https://lenta.ru/news/2021/03/03/zvzn/?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