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EU와 나토에 러시아 외교관 추방 촉구
- 체코 공화국이 EU와 나토에 연대의 표시로 러시아 외교관들을 추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짐
- AFP 통신이 4월 20일 화요일 이와 같은 사실을 보도함
- AFP 통신에 따르면, 프라하 당국은 연대의 표시로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해 줄 것을 EU와
나토에 촉구한 것으로 알려짐
- 체코의 이런 촉구가 나오기 전에 같은 날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체코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을 조사하는 상황을 광기라고 부른 바 있음
- 드미뜨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실장은 러시아 외교관들에 대해 체코가 취한 조치들과
2014년 체코에서 발생한 탄약 창고 폭발에 러시아아 관여되었다는 성명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를 심각하게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4월 17일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는 러시아 당국이 2014년 브르베티츠 탄약 창고에서
발생한 폭발에 러시아 특수부대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발표하였음
- 당일 체코 정부는 러시아 외교관 18명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함
- 알려진 바에 따르면, 추방이 결정된 외교관들은 국방부산하 주요정보국 및 러시아연방
대외정보국 장교들로 러시아 특수부대원들로 체코 정부는 파악한 것으로 알려짐
- 유럽 연합은 탄약 창고 폭발에 러시아가 관여했다는 의심스러운 정황은 합리적이며, 따라서
러시아에 대한 체코의 비난을 지지한다고 밝힘
-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체코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표시하는 동시에 체코에 맞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 외무부의 이런 발표가 있은 다음날 모스크바 정부는 주러 체코 대사관에 주재하는 20명의 직원에
대해 Persona Non Grata를 발표함
https://iz.ru/1154196/2021-04-20/chekhiia-prizvala-es-i-nato-vyslat-diplomatov-rf-v-znak-solidarnosti?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