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 총격이 벌어진 카잔 학교에는 경비원이 없었다고 알렉산더 힌쉬테인 하원 의원이
"Moskva 24"지의 Telegram 채널에 이같이 밝힘
- 힌쉬테인 의원에 따르면, 학교에는 비상 버튼만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연방보안군의
민간경비회사 직원이 제일 가장 먼저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짐
- 힌쉬테인 의원은 총격이 벌어진 학교에 출입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러시아연방보안군이 별도로 조사를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힘
- 한편, Telegram 채널 LIFE SHOT이 소식통을 인용하여 해당 학교 건물에는 경비원이
있었다고 보도함
- Telegram 채널 LIFE SHOT에 따르면 해당 경비원은 경비 부스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 화요일 아침 카잔 시 파이지 거리에 있는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함
- 언론 매체들은 두 명의 젊은이가 총격을 시작했다고 보도함
- NAC (National Anti-Terrorism Committee, 국가 반테러위원회)는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면서
총격 사건은 한 명의 무장 범죄자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밝힘
- 공식 자료에 따르면, 해당 총격 사건으로 7명의 어린이와 1명의 여교사가 숨지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짐
- 지역 정부는 5월 12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함
- 총격 사건이 발생한 카잔 시에는 현재 대테러 작전이 수행되고 있으며, 총격 사건에 대한 형사
사건이 제기됨
** 러시아에서는 초등, 중등, 고등학생들이 한 학교에서 함께 공부함
https://lenta.ru/news/2021/05/11/nebulo/?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