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당수 지리노프스키, 코로나 감염 중태

 - 러시아 자유민주당 당수인 블라지미르 지리노프스키가 COVID-19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중태인 것으로 알려짐

 -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COVID-19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무려 8차례에 걸쳐 COVID-19 백신 예방

   접종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남

 -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현재 중태이며, 너무 늦게 의사에게 연락한 것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남

 - 기록적인 COVID-19 백신 예방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중앙임상 병원에 긴급

   입원하였는데, 폐의 50-70%가 손상을 입은 양측성 폐렴을 앓고 있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짐

 - 지리노프스키 당수의 이런 위중한 상태에 대한 소식으로 인해 측근들이 커다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이들 측근들은 지난 주 말 지리노프스키 당수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몰랐던 것으로 드러남

 - 지난 2월 4일 금요일,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매주 있는 '콤스몰스카야 프라브다' 라디오 방송 출연을 갑자기

   취소했는데, 평소 많은 청중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는 탓에 그의 갑작스런 방송 출연 취소는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짐

 - 당시 지리노프스키 당수의 갑작스런 방송 출연 취소의 사유로 그의 출장 사유를 들었던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최근 몇년 동안 COVID-19 감염을 우려하여 아무데도 가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으로

   알려짐

 -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국가두마 (하원)에 출석할 때 마스크, 장갑 착용은 기본이며, 심지어는 특수 안경까지 착용

   하였었음 

 - 국가두마의 그의 의원실 문에는 '악수 금지'라는 포스터가 걸려 있었으며, 의원실은 무균의 수술실과 같았음

 - 최근 몇주 동안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오미크론 변종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했던 것으로 알려짐

 -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COVID-19 감염 초기 자신의 강성 이미지 손상을 고려하여 병원 의사를 찾기보다 개인

   의사를 의지했으며, 이것이 문제를 키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임

 -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그의 상태가 악화되자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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