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 TV 방송 신뢰하지 않아...

 - TV 방송에 대한 러시아 국민들의 신뢰도가 한달 동안 33%에서 23%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

 - '코메르산트'지가 3월 및 4월에 실시된 러시아 미디어 소비 관련 국제광고그룹 GroupM 'Accelerate research'의

   연구조사 자료를 인용하여 텔레비전 방송을 신뢰하는 러시아 국민들의 수가 감소했다고 밝힘

 - GroupM의 연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17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3%가 텔레비전 방송을 신뢰할

   만한 정보 출처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 반면, 4월 27일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3%만이 텔레비전 방송을 신뢰한다고 밝힘

 - 한편, 인터넷 자료에 대한 러시아 국민들의 신뢰도는 높아진 것으로 드러남

   (소셜 네트워크, 텔레그램 채널, 블로그를 신뢰할 만한 정보 출처로 선택한 러시아 국민들이 비율은 19%에서 23%로

    증가하였음)

 - GroupM에 따르면, 대도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 국민들의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남

 -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거주 시민들의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신뢰도의 비율은 27%에서 21%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남

 - ECI Media Management 러시아 지부장인 드미트리 쿠라예프는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신뢰도의 하락 요인을 우크라이나

   에서의 특수 군사 작전과의 연관성을 꼽음

 - 쿠라예프에 따르면, 위기 상황에서 텔레비전 방송을 신뢰할 만한 우선 순위의 정보 소스로 간주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간주됨

 - 전문가들은 러시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초기에도 동일한 현상을 보였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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